SCHD로 유명한 Charles Schwab(SCHW), 챨스 슈왑의 파산 위기설

배당 ETF SCHD로 유명한 Charles Schwab(SCHW), 챨스 슈왑의 파산 위기설

한국에서는 배당성장주로 이미 유명해진 SCHD를 운용하는 Charles Schwab(SCHW), 챨스 슈왑의 파산 소문이 돌고 있네요.

챨스 슈왑

먼저 챨스 슈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챨스 슈왑 기업

SCHW는 Charles Schwab Corporation의 약어로, 미국의 금융 기업 중 하나입니다. SCHW는 주식, 채권, 펀드, 선물 및 기타 금융 상품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SCHW는 1971년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창립한 회사로서, 기업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습니다. SCHW는 미국에서 가장 큰 주식 거래 업체 중 하나로, 고객들에게 주식 거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CHW는 또한 여러 대학들의 대학 기금에 대한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들은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SCHW는 주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SCHW는 고객의 투자 목표와 상황에 맞게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파산 소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시작된 미국의 은행 위기의 다음 희생양으로 미국 최대의 증권사 찰스 슈왑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저금리로 7조 달러(한화 약 9081조)의 제국을 건설한 슈왑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보도했는데요.

출처 : 블룸버그

갑자기 불똥이 왜 챨스 슈왑에게 간 것일까요?

찰스 슈왑은 복합 금융그룹이고 증권에 강해 미국 최대증권사로 약 1200만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찰스 슈왑이 실리콘밸리 은행과 관련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챨스 슈왑은 SVB와 같이 2020년과 2021년 저금리 당시 장기채권에 대거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해 지난해 이 부분 손실이 급증함에 따라 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또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고객들이 증권사 계좌에서 자금을 빼내 은행 계좌로 대거 옮기는 등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SCHW 10년 차트

최근 찰스 슈왑의 주가는 3월 8일 이후 25% 급락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 기회를 삼아 매수세가 들어오고는 있지만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EO는 재무상태가 건전하며 충분한 유동성이 있다고 위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런 발언은 이미 시장에서 신뢰를 마노이 잃은 상태입니다.

찰스 슈왑이 파산하면 이전 은행들과는 달리 차원이 다른 충격을 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고 SVB는 지방은행이지만 찰스 슈왑은 미국을 대표하는 증권사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
현재 찰스 슈왑의 총자산은 약 7조 달러에 이릅니다. SVB의 총자산은 209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요.  

SCHW의 CDS

SCHW CDS

CDS란 Credit Default Swap의 약어로, 신용 파산 스왑이라고 번역됩니다. CDS는 기업이나 국가 등의 채무불이행 위험을 보장하는 파생상품입니다. 즉, 만약 대출을 받은 기업이나 국가 등이 채무불이행을 하면, CDS를 보유한 사람이 일정 금액을 받게 됩니다.

CDS는 일종의 보험 상품으로, 기업이나 국가 등의 채무불이행 위험을 높게 평가하는 경우 CDS 가격이 증가합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해당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DS 가격이 증가한다는 것은 해당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해당 기업이나 국가의 신용도가 낮아졌다는 것을 나타내며, 주식 시장 등 다른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챨스 슈왑의 CDS가 역대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매번 살얼음이네요.

빚내지 말고 투자해야 한다는 걸 작년에 많이 느꼈습니다.

올해도 역시나 목표는 살아남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