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존에 대해 알아보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딜레마존

딜레마존에 대해 알아보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딜레마존

딜레마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 TV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보던 중 알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서 포스팅합니다.

딜레마존이란?

출처 : jtbc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녹색 신호가 황색 신호로 바뀌는 순간 멈출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 정지선 앞 구간이라고 합니다.
운전하다 보면 자주 겪게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딜레마존에서 황색 신호가 되면 정지하는 게 당연합니다.

도로교통법 교차로 통행방법을 보면 교차로 진입 전 황색 신호를 마주치면 모든 차는 정지선이 있거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 그 바로 앞에 정지해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으면 신속하게 교차로 밖으로 빠져나와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판단이 주관적이라는 것이겠죠??

황색신호라고 무조건 급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에서 따라오던 차와 충돌할 수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뒤차가 잘못한 것은 맞지요.

반대로 빠르게 급가속하여 지나가다가 신호 위반으로 걸리거나 다른 신호의 차와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단속 카메라가 있을 경우에는 대부분 차량이 황색신호에서 정지합니다.
없는 교차로에서는 가속해서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정지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리고 황색 신호가 교차로마다 시간이 다른 것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황색 신호가 긴 곳도 있지만 1초 만에 적색 신호로 바뀌는 곳도 있더라고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딜레마 존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오토바이 사고가 방송되었습니다.

포인트는 황색 신호일 때 달린 차량이 과연 유죄일지 무죄일지에 대한 것이었죠.

출처 : jtbc

방송에서는 딜레마존에서 달린 차량이 바로 직진하려는 오토바이와 사고가 났고 이 오토바이는 17세의 미성년자들이 헬멧도 하지 않고 운행하여 3주 진단과 14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미성년자 오토바이의 경우는 명백한 신호 위반인데 문제는 블박 차주의 유무죄 여부였죠.

블박차가 교차로 들어설 때 좌회전 신호에서 노란 불로 막 바뀌었습니다.

이 블박 차량의 경우는 제한 속도를 20km 정도 초과했고 노란 불에 멈추지 않아 경찰은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식 기소까지 됐다고 하네요.

형사재판의 결과는??

한문철 변호사는 노란 불에 정지하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었고 옆에서 같이 달리던 차량은 계속 노란 불일 때 통과해서 지나갔다며 블박차는 무죄로 판결 났다고 합니다.

변호인으로 한문철 변호사 사무소가 나간 것도 깨알 광고를 하시네요.
한문철 변호사님의 유튜브 채널도 창조경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유튜브를 개설해야 하는데요.

출처 : jtbc

일부 외국에서는 녹색 신호 옆에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이 있다고 하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황색신호에서는 역시 정지하는 게 사고도 예방하고 나 자신도 보호하는 방법 같습니다.

이상 자주 겪게 되는 딜레마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