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연휴입니다. 연휴에 외근 근무라 우울하네요.
그런데 날씨가 미쳤네요. 하늘이 너무 맑아요.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좋은 가을 날씨 만끽하세요.
외근으로 산청을 왔는데 이른 점심을 먹었으니 커피를 한잔 하야겠지요.
산청군 내에는 카페가 많은데 생초면에는 제가 알기로는 카페가 한 군데 있습니다.
생초리카페
경남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46
https://naver.me/G0OrUZde
이름부터 생초리 카페네요. 산청군 생초면인데 생초리?
네이버에 찾아보니 영어로 Sanctuary 뜻이 보호구역, 안식, 보호, 피난처, 안식처 이런 뜻이네요. 영어 단어와 생초면 명칭을 잘 조합한 이름 같습니다.
센스 있는 상호명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무난하긴 하지만 저는 다소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저가 커피 매장을 많이 다녀서 그럴까요..? 스타벅스에 비하면 비싼 것도 아닌데요.
조각 케이크와 병 음료도 있고 간단한 간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일찍 먹고 12시 전에 카페이 갔더니 아직 손님이 없네요. 1층 내부 모습입니다.
저 갈색 의자에 잠깐 앉아서 기다렸는데 의자가 정말 편합니다. 카페에서 마시고 갈 걸 그랬네요.
2층에 잠시 올라가 보았는데 2층 전망이 좋습니다. 편하게 쉬기도 좋아 보입니다. 마을이 워낙 조용하니 카페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저는 테이크아웃으로 그린티 라테를 시켰는데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주문할 때 항상 뭐 먹을지 고민되는 건 언제쯤 없어질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회사 동료는 커피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쓴 커피보다는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궁금합니다.
바로 앞에는 생초조각공원이 있는데요. 봄에는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 같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생초국제조각공원
경남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생초국제조각공원
https://naver.me/5vRpLg3c
카페 사장님이 당분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19:00까지 운영한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시골이라 늦게까지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변 여행 중에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방문 추천합니다. 강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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