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상승 AMD, SNAP 실적 발표 다가오는 FOMC
목차
- 미국증시 상승, 월간 상승
- AMD 실적 발표 후 상승
- SNAP 실적 발표 후 하락
- 앞으로 주요 일정
미국 증시 상승
지난밤(1월 31일) 미국 증시는 30일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FOMC(한국시간 2월 2일 새벽 4시)를 앞두고 있지만 3대 지수는 1월 마지막 거래일에도 강하게 상승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나스닥은 1월에만 10% 상승했는데요. 많이 하락한 만큼 상승도 강하게 나오는 모습입니다.
AMD 실적 발표
며칠 전 인텔이 실적 발표 후 급락하면서 전체적인 반도체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요.
AMD 실적도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보았습니다.
AMD 4분기 실적은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양호한 모습이었습니다.
매출: 56억 달러, 시장예상치 55억 달러
조정된 EPS: $0.69, 시장예상치 $0.67
AMD 최고경영자 Lisa Su는 성명에서 하반기 PC 환경이 취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장과 기록적인 수익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또한 수요 환경이 혼재돼 있지만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3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긍정적인 4분기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AMD는 1분기에 매출이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클라이언트와 게이밍 부문의 수익 감소 예상으로 인한 결과라고 합니다.
Garther에 따르면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28.5%
감소하여 1990년대 중반에 출하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합니다.
AMD는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가 전년 대비 42% 성장하여 1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인텔의 점유율을 계속해서 빼앗아오는 AMD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SNAP 괜찮아요?
스냅(snap)이 다시 한번 실적 발표 후 15%가량 하락했습니다. 작년 광고 시장 악화로 실적 발표 때마다 폭락하며 메타, 구글 등에도 영향을 미쳤던 스냅인데 또 한 번 같은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스냅은 매출액 13억 달러(시장 예상치: 13억 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14달러(시장 예상치: 0.11달러)를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예상치 조금 하회,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였지만 문제는 일일 활동 사용자 수와 사용자당 평균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충족하지 못하며 광고 시장이 여전히 힘들다는 것이었죠.
게다가 실적 전망도 내놓지 않기로 한 것이 투자자들에게는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남은 일정은
남은 기간 동아 시장은 많이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FOMC에서 0.25%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이지만 혹시 모르는 일입니다.
파월 의장은 발언 또한 어떻게 해석되는지에 따라 다시 한번 출렁이겠죠.
그리고 미국 시가총액 1위, 3위, 4위 기업의 실적 발표가 수, 목 이틀에 걸쳐 발표됩니다.
애플은 최근 매출 감소 우려가 된다는 뉴스가 있는데 다시 한번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금요일 1월 고용보고서를 통해서도 움직임이 크게 있을 수 있겠습니다.
매달, 매주 중요 발표를 체크하는 것도 스트레스지만 이 또한 개미 투자자로서 조금씩 배워나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1월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는 서서히 회복하는 계좌를 보았으면 좋겠네요.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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