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4.9%로 예상치 하회하며 증시 상승

23년 4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4.9%로 예상치 하회하며 증시 상승

지난밤 21:30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상치 5.0% 하회하는 4.9%를 기록하였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 이하를 기록한 것은 2년 만입니다.
Core CPI도 5.5%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하였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추이를 보면 다소 그 하락세가 완만해지고 있는 모습이긴 합니다.

다만 주요 세부사항을 전년대비, 전월대비로 살펴보면,

음식 : 7.7% (0.0%)
에너지: -5.1% (+0.6%)
음식료 에너지 제외 상품 : 2.0% (+0.6%)
신차: 5.4% (-0.2%)
중고차: -6.6% (+4.4%)
에너지 서비스 제외 서비스 : 6.8% (+0.4%)
주거: 8.1% (+0.4%)
의료: 0.4% (-0.1%)
교통: 11.0% (-0.2%)

특히, 주거비 상승 8.1%는 전월 8.18%(전년대비) 비교하여 하락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3대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지는 못했습니다.
나스닥 1.04%, S&P 500 0.45% 상승했고 다우는 0.09% 하락하며 나스닥 대비 약세를 지속합니다.

출처 : Webull, 3대 지수

이젠 CPI 발표 등의 이벤트도 증시를 크게 움직이는 것 같지는 않네요.
매달 발표하는 CPI 수치에 이제는 조금 적응되어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6월 FOMC는 13일~14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리 유지가 우세하지만 증시는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겠네요.

현재도 미국 디폴트 이슈는 계속 중인데 협상 가능성은 높지만 해결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간단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