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2월 말부터 최대 2.5% 인하 시작
자동차 보험료가 내린다고 합니다. 2.5%?!
인플레이션 반영 안 해주나요?!
4월에 보험 만기인데 기존 삼성화재 연장할지 갈아탈지 고민을 해봐야겠군요.
이번에 보험사도 성과급 논란이 있던데 영업을 잘해도 눈치가 보이겠습니다.
이달 말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내리기 시작하고 메리츠화재가 2.5%, 삼성화재가 2.1%,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3개 사는 2.0%를 내립니다.
최대 2.5% 인하의 함정!
당기순이익으로 보면 역시나 삼성화재가 1위네요. 삼성화재는 차음에 2% 인하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서 2.1%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기업에게 0.1%는 엄청나겠죠.) 여기서 이슈는 많은 성과급 지급과 자동차보험 손해율마저 개선되고 있는데도 인하 폭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보험 가입 차량은 2천400만 대 수준으로 자동차 보험료는 필수이죠. 무보험으로 다니면 처벌을 받기도 하니까요. 제 기준으로는 1년에 4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있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만약을 대비해서 납부하는 것은 맞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깝다는 마음도 당연한 것이겠죠? 보험사는 연간 자동차 보험료만 20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매년 고스란히 들어오는 수입이죠.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하가 손해율 실적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금융당국과 최근 인하 압력에 의한 것이 더 크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국내 전체 손해보험사들의 작년 순이익은 6조 원가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하네요. 아마 이로 인해 성과급이 지급되었겠지요.
메리츠화재는 연봉의 50~60%, 삼성화재는 연봉의 47%, DB손해보험은 연봉의 41%라고 하니 부럽네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경우 기존 100만 원을 냈다면 올해부터 97만 9000원으로 크게 와닿는 수준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물가 상승 시기에 아주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니 기분은 좋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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