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애플(AAPL) 23년 2분기 실적 발표, 애플 걱정은 노노

미국 주식 애플(AAPL) 23년 2분기 실적 발표, 장 마감 후 2.49% 상승

빅 테크 마지막 대장인 애플이 장 마감 이후 23년 2분기(1월~3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역시나 애플은 애플이네요.

출처 : 인베스팅닷컴

한국시각 5월 5일 장 마감 이후 회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948억 달러 (예상 926억 달러)
EPS: $1.52 (예상 $1.43)

출처 : 트위터 EconomyApp

아이폰: 513억 달러 (예상 489억 달러)
서비스: 209억 달러 (예상 211억 달러)
Mac: 71억 달러 (예상 77억 달러)
아이패드: 66억 달러 (예상 67억 달러)
웨어러블: 87억 달러 (예상 85억 달러)

자사주매입 900억 달러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52달러로 시장 전망치 1.43달러보다 6%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
분기 매출은 125조 430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122조 9500억 원에 비해 2.02%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2.51% 역성장을 보여 애플도 다소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예상보다 아이폰 판매가 대단합니다.
역시 애플 아이폰 걱정은 괜한 우려입니다.
Mac과 iPad 판매는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아이폰의 판매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치입니다.

출처 : 알파스트리트

애플은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맥과 아이패드 매출이 모두 하락하면서 애플 또한 PC 판매 감소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Mac 판매는 2분기 연속 2자리대 감소했지만 아이폰 매출과 서비스 매출이 과거대비 상승했습니다. 

애플(AAPL)은 실적발표와 함께 9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분기 0.23 달러의 현금 배당에서 0.01 달러 증가한 0.24 달러의 현금 배당을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CNBC

올해 애플 주가는 27% 상승했습니다.

출처 : 야후파이낸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3%나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폰 수요가 강력함을 보여 주었으며 인도 등에서의 아이폰 매출 상승과 새로운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 나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Webull

애프터마켓에서 2.49% 상승한 169.92 달러로 마감하였네요.
오늘 170불을 돌파하고 52주 최고가 176불을 도전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애플은 다음 달 연례 WWDC 콘퍼런스 개최를 6월 5일부터 9일까지 준비하고 있으며 AR/VR 헤드셋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얼른 보고 싶네요.

이상 뒤죽박죽 애플 실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