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9월 결산 및 매매내역, 그리고 반성

9월은 미국 주식이 역사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로 나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9월에는 악재만 가득한 한 달로 기억이 되네요.

출처 : Webull, S&P500 차트

S&P500은 9월에만 -11% 하락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버티던 애플도 140불이 깨지면서 마감했네요. 달러가 있다면 1주라고 사고 싶은데 달러가 없습니다.
현금으로 1-2주 사볼까 생각은 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나갈 돈이 타이트해서 단기적으로 보고 몇 종목을 사볼까 고민 중입니다.
10월에 증시가 오를지 더 내릴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첨부 : Webull, 나스닥 차트

나스닥도 월간 기준 -12% 하락했습니다. 52주 최저가 종목들이 계속 알림이 오네요. 구글, 마소 등등 많은 종목들이 하락 중입니다.
지난달 조금씩 매매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9월 매매 내역을 보니 너무 빨리 분할 매수를 했네요.
월말에는 현금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나이키 매도 후 구글 매수하였고, 테슬라는 끝까지 매도 안 하려고 했는데 대출이자 상환 압박에 1주 매도했네요.
그런데 내년 4월까지는 보유 종목 중 일부를 매도하여 현금을 마련해야 해서 너무 고민입니다. 손실 중인 종목을 매도하는 게 정말 어렵네요.
9월을 돌아보니 현금 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더 일찍 세웠어야 했는데 하고 반성합니다. 그리고 현금 비중을 유지하고 매수할 때는 목표한 가격에 오면 천천히 해야 함에도 너무 서둘렀습니다.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네요.
10월 그리고 남은 22년은 미국 증시가 조금은 반등하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