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나스닥 상승, 테슬라 6% 하락

테슬라 6% 하락, 일론 머스크 세계 부자 2위로

출처 : Webull

CPI 발표, FOMC 회의를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만, 테슬라 주가는 홀로 -6.27%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52주 최저가 166.19달러를 코앞에 두고 있다.

출처 : Webull 테슬라 주가

지수 상승과 함께 힘차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지만 테슬라 홀로 6% 이상 하락하면서 계좌도 피가 철철 넘치네요. 일론 머스크는 또다시 세계 1위 부자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미국 증시가 상승한 12일(현지시간) 6.3% 급락한 167.82달러로 마감. 이날 주가 기준으로 머스크는 세계 2위 부자로 내려앉았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2월 7일에도 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한 때 세계 2위 부자로 밀려났으나 금세 세계 1위 부자의 위치를 회복한 적이 있습니다.

출처 : 삼성증권

일론 머스크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세계 1위 부자의 자리를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에게 내주게 되었네요.
테슬라는 2년 만에 주가가 1000% 올라 머스크를 세계 최고 부자로 만들었지만 최근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테슬라 브랜드 가치까지 흔들리며 최근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LVMH의 의결권 주식 60% 이상을 보유하며 총자산은 1862억 달러에 이릅니다. LVMH는 코로나 이후 2배 이상 상승하였고 최근에도 강세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14.11%을 보유하고 있고, 스페이스 X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날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1813억 달러로 세계 부자 2위에 위치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이제는 회복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