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023년 증권사 투자은행 탑픽(Top pick) 최선호주 종목
2023년도 2주가 지났습니다.
미국증시도 큰 이벤트인 CPI 발표도 끝이 나고 어느 정도 반등을 하였습니다.
은행주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이번 실적에서 기업들이 얼마나 선방을 하는지 여부에 따라 상반기 미국 주식 시장도 방향이 판가름 나겠네요. 2023년 여러 증권사와 투자은행의 탑픽(Top pick) 종목은 어떤 기업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 탑픽 솔라엣지, 퍼스트솔라
골드만삭스 최선호주는 태양광 기업 솔라엣지(SEDG)와 태양광 패널 기업 퍼스트솔라(FSLR)를 꼽았습니다.
올해에도 바이든 정부 IRA법안(인플레이션감축법)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두 기업 모두 최근 주가 상승세가 좋습니다.
JP모건과 파이퍼샌들러 탑픽 아마존
JP모건, 파이퍼샌들러 2023년 탑픽은 아마존(AMZN)입니다.
아마존은 JP모건 이외에도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탑픽 종목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아마존은 작년 20:1 분할(22년 6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반토막 수준까지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최근 18,000명의 대량 해고와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 성장성의 지속 가능성이 주요 이슈입니다. 아마존은 길게 보고 천천히 투자 중이지만 최근 그 성장성이 느려지는 모습이라 추가 매수는 손이 안 가네요.
모건스탠리와 웰스파고 탑픽 마이크로소프트
모건스탠리와 웰스파고의 2023년 탑픽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2022년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하락한 한 해였는데요.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 하락 문제와 해외매출 비중이 높아 강달러로 인한 매출감소, PC 판매량 감소, 블리자드 인수 문제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실적 발표일에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의 좋은 실적을 기대해 봅니다.
베어드 투자은행 탑픽 보잉
투자은행 베어드는 23년 탑픽 종목으로 보잉(BA)을 꼽았습니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및 방위산업체 보잉에 대해 올해에도 항공기 인도량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 주가도 상향(210불->250불)하며 탑픽으로 선정하였네요.
작년 10월 저점 이후 주가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주가가 저렴할 때 사야 하는데 역시나 어렵네요.
니드햄 탑픽 우버, UBS 탑픽 타깃
월가의 금융기관인 니드햄의 2023년 탑픽은 우버(UBER), UBS의 탑픽은 타깃(TGT)입니다.
차량 공유 및 모빌리티 사업을 하는 우버와 종합 상품 소매업체인 타깃은 앞서 언급한 기업들에 비해서는 시가총액도 적고 개별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투자은행 에버코어 탑픽 넷플릭스
투자은행 에버코어의 2023년 탑픽 종목은 넷플릭스(NFLX)입니다.
2022년 주가 폭락의 대표기업으로 넷플릭스, 메타, 테슬라를 꼽을 수 있는데요. 넷플릭스는 160불 저점을 다지고 나서 100% 상승한 상태입니다.
넷플릭스는 구독 모델 출시와 요금제 인상, 넷플릭스 콘텐츠의 강화 등으로 다시 한번 OTT 왕좌 자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상 부족하지만 2023년 미국주식 탑픽 종목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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