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시총 1, 2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무너지나
최근 테슬라 폭락으로 계좌가 박살이 났습니다.
그런데 포트폴리오 비중 2, 3순위인 애플과 마소도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애플(AAPL)
세계 시가 총액 1위 기업은 애플입니다.
작년 3조 달러를 넘었을 때가 미국 주식 시장과 제 계좌도 피크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하락으로 인해 시총이 2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제 애플이 하락하는 것 아니냐라는 시각이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화요일 3.7% 하락했습니다.
우선 아이폰 공급에 대한 우려와 부품 업체들에게 주문량을 줄이고 있다는 루머 등으로 인해 52주 신저가를 달성했습니다.
180달러를 넘어설 때가 정확히 1년 전이네요.
1년 차트로 보니 급등, 급락이 많았던 22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은 2019년 5월 이후 최악의 달로써 같은 기간 나스닥 100 지수의 9% 하락보다 심한 12% 하락으로 130불의 심리적 지지선마저 깨고 내려갔습니다.
저는 애플이 느리지만 여전히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장 성장하고 있는 매출 영역인 서비스 부문은 수익의 20%를 차지하고 확장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유력하게 올래 출시될 혼합 현실 헤드셋 또한 에어팟과 같은 주요 매출이 될 것입니다. 아래는 애플의 5년 차트입니다.
앞으로의 5년 후의 애플은 어디에 있을지 궁금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시가 총액 2위 기업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4.37% 하락이었는데요.
작년 11월 213불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을 해오다가 다시 하락 중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클라우드 성장성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이로 인한 매수 등급 하향과 목표 주가 하향 그리고 노조 설립 문제 등이 복합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3대 클라우드 기업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60%가량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의 성장성에 대한 문제를 이번 실적 발표에서 해소해야 현재 주가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5년 주가입니다. 21년까지는 꾸준한 상승이었는데 1년 동안 30% 넘게 하락한 것이니 많이도 하락했네요.
제 평단가 보다도 낮아졌는데 조금 더 내려간다면 1주라도 더 사고 싶은 종목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다가오는 실적 발표가 더욱 기대되는 종목이기에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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