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멸치쌈밥 맛집 봄내 장유 맛집 봄내 율하 밥집 봄내 우렁이깨탕 우렁탕
김해 장유, 율하에서 멸치쌈밥으로 유명한 봄내에 다녀왔습니다.
2-3년 전에 가끔 먹던 멸치쌈밥이 갑자기 생각나서 아내에게 가자고 했네요.
밥만 먹으러 30분 정도 간다고 하면 안 간다고 할까 밥 먹고 김해 롯데아웃렛 가자고 했습니다.
봄내
경남 김해시 율하카페길 1 봄내
https://naver.me/GmHMGBvr
방문자 리뷰수와 네이버 블로그 리뷰가 상당히 많습니다.
꽤 예전부터 있던 식당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봄내 가게를 왼쪽으로 두고 돌면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니 손님이 한창 몰릴 때 말고는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배 닻이 가게 앞에 놓여있습니다.
엄청 크네요.
저는 11시 오픈 시간에 가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예전에는 점심시간에 오면 항상 저기서 대기하곤 했습니다. 오늘도 밥 다 먹고 나가니 가게가 만석이라 아마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기본이라고 생각해야겠어요.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사진 오른쪽에도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앉자마자 멸치 쌈밥 2인분으로 주문!
대부분 맛집의 경우 메뉴의 수가 적다고 하는데 봄내도 메뉴는 3가지네요.
멸치쌈밥, 우렁이깨탕, 우렁탕입니다.
상추, 쌈무, 미역줄기(?), 멸치무침, 하나는 잘 모르겠네요. 수저와 젓가락도 낱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
처음에는 양이 조금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었네요. 많이 맵지도 않고 칼칼한 멸치쌈밥입니다.
아내는 땡초를 달라고 해서 같이 먹더군요.
저는 매운 걸 못 먹지만 적당히 매운맛이라 괜찮았어요.
아내는 처음에는 약간 멸치 비린 맛이 난다고 했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우렁이깨탕도 많이 주문해 드시던데 다음에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계산하면서 멸치쌈밥 1인, 우렁이깨탕 1인 주문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가능은 하지만 멸치쌈밥 1인분이 위 그림처럼 무쇠솥(?)에 나오는 게 아니라서 추천은 안 하신다고 합니다.
3명 이상 가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오랜만에 먹었지만 맛이 변하지 않아서 좋았던 장유 멸치쌈밥 맛집 봄내였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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