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과 가나

한국 가나전 3:2 아쉬운 패배

출처 : 네이버

조금 전 카타르 월드컵 H조 우리나라가 가나에 3:2로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후반전에 폭풍 같이 밀어붙였는데 동점골은 아쉽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출처 : 포포투

K리그 스타 조규성 선수가 헤딩으로 멀티골을 만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수비적으로 전화한 가나에게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한국 가나 시합의 심판은?

가나전 심판, 앤서니 테일러

시합 전 가나전에 배정된 심판이 예전에 손흥민 선수에게 퇴장을 준 EPL 심판 앤서니 테일러라고 하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가나의 첫 골에서 분명히 의도는 없었지만 가나 선수의 손에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VAR 체크도 안 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추가 시간이 10분이었고 그 시간에도 가나 선수들이 시간을 끌었음에도 대한민국의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시합을 끝내버립니다.
이건 좀 아닌데라고 생각한 순간, 선수들과 벤투 감독 모두 심판에게 달려가서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심판의 종료 휘슬은 울렸기에 코너킥을 날려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건 아니죠. 코너킥까지는 공격 기회를 줘야 함에도 끝내버리다니..
결국 벤투 감독은 강한 항의 끝에 퇴장을 당했습니다. 아마 3번째 시합은 벤치에서 시합을 지켜보지 못할 상황입니다. 아쉽네요.

한국의 16강 진출 꿈은 끝일까?

출처 : 네이버

한국의 16강 진출은 조금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포르투갈의 경기도 쉽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열리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경기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나오겠지만 일단은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에 꼭 이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진수 선수, 황인범 선수, 김민재 선수 등이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심한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H조 마지막 경기 일정

출처 : 네이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다음 달 3일 자정, 2일 밤 12시에 열립니다. 마지막 경기인만큼 4개 팀이 동시에 진행하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겨 2승을 챙긴 후 마지막 시합을 했으면 좋겠네요.
월드컵 16강 진출은 정말 쉽지 않은 여정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