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도 사우디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 호날두 벤제마 캉테 마레즈 헨더슨 마네 등
사우디 프로축구(SPL)로 유럽 선수들의 이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날두가 갈 때만 해도 왜 사우디 프로리그로 가는가 했는데 오일 머니의 힘인지 진짜 리그의 성장성을 보고 가는건지 궁금하군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 유니폼을 입으면서 화룡점정을 찍은 모습입니다.
네이마르는 2년 계약으로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적료 9천만 유로(약 1천315억원) 추정, 연봉은 1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PSG로 옮길 때도 이적료 2억2천200만 유로로 역대 최고액이었는데 대단합니아.
PSG의 이강인과 팀 동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메시도 가고 네이마르도 가고 음바페는 시합에 나오지도 않는 상황이라 PSG 무게감도 작년에 비해 아쉽게 느껴지네요.
음바페는 계약이 1년 남은 가운데 구단의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하며 이번 시즌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지난 14일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힐랄 팀은 사우디 리그에서 통산 18번이나 우승한 최다 우승 팀입니다. 알힐랄 다음으로는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와 알이티하드가 9번씩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 선수
알 나스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코 포파나, 브로조비치, 사디오 마네
알 이티하드 -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2022년 발롱도르상의 주인공인 카림 벤제마
2016년부터 첼시에서 활약한 은골로 캉테
알 아흘리 - 리야드 마레즈, 아두아르 멘디, 피르미누, 생막시맹, 케시에 등
맨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리야드 마레즈
알 힐랄 - 네이마르, 야신 부누, 무사 마레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밀린코비치사비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돌풍을 이끈 세비야의 골키퍼 야신 부누
알 에티파크 - 조던 헨더슨, 무사 뎀벨레, 스티븐 제라드(감독)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이자 가장 좋아했던 선수인 스티븐 재라드 형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한 구단에 8명의 외국인 선수만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8명 전부 외국인 선수로도 채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한 유럽 축구 선수들의 이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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