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EPL 33R 토트넘과 맨유 2:2 무승부, 손흥민은 리그 9호골 기록
22-23 EPL 33R 토트넘과 맨유 2:2 무승부, 손흥민은 리그 9호 골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2022~23 시즌 EPL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손흥민 선수는 중요한 동점골을 기록하며 리그 9호 골을 넣었습니다.
(두 자릿수 골까지 이제 1골!!)
경기 전부터 토트넘에게는 이번 시합이 중요했습니다. 바로 챔스 진출권 때문인데요. 사실상 승점 6점 맞대결에서 1점만 챙기며 챔스에서는 조금 더 멀어진 분위기입니다.
토트넘은 현재 5위(16승 6 무 11패, 승점 54)이지만 두 경기를 더 치르고도 4위 맨유(18승 6 무 7패, 승점 60)와 승점이 6점 차이라 좁혀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더구나 6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이 같고 7위 리버풀(승점 53)이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맹추격 중이라 앞으로도 순위권 싸움은 더 치열해지겠습니다.
전반 7분 맨유는 산초의 빠른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맨유는 추가골 기회가 2-3차례 있었지만 성공시키지 못하는 중 전반 4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 한방으로 래시포드가 연결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포로가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합니다.
토트넘도 2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골로는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34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네요.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7분을 소화하며 EPL 9호 골이자 시즌 1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교체는 아쉬웠지만 토트넘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칩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는 축구 경기에서 팬들이 가장 우선시된다는 말을 남겨 훈훈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네요.
토트넘의 경기력은 많이 아쉽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토트넘과 맨유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