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따라잡기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생성형 AI 시대 수혜주
미국주식 따라잡기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생성형 AI 시대의 숨겨진 수혜주
오늘은 생성형 AI 시대의 숨겨진 주인공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4년 1월 29일 실적발표 이후 다시 한번 10% 이상 상승 중인 종목인데요.
더 놀라운 점은 지난 1년간 차트입니다.
지난 1년간 567% 상승했네요.
종목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 더 많이 느끼는 중입니다.
SMCI는 어떤 기업인가?
SMCI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식회사의 약자로, 서버, AI, 스토리지 등 토털 IT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엔비디아, AMD, 인텔의 칩을 가지고 서버랙을 구축하고, 빌딩 블록 시스템 아키텍처와 액체 냉각 시스템을 특징으로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에도 생산기지를 갖고 있습니다. 창립자이자 CEO인 찰스 리앙은 대만 출신으로, 엔비디아의 젠슨 황, AMD의 리사 수와 함께 AI 반도체 산업의 주역으로 꼽힙니다.
최근 실적
SMCI는 2023년 4분기에 매출액 36억 달러, 주당순이익 5.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H100, A100과 같은 AI 하드웨어 시스템의 수요 증가와, 데이터 센터 구축의 필수 요소인 서버랙의 공급 확대에 기인합니다.
SMCI는 2024년 1월 19일에 장중 40%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강점과 약점
SMCI는 생성형 AI 시대의 숨겨진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챗봇, 음성인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MCI는 이러한 생성형 AI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기업의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SMCI는 자신이 속한 산업의 지속가능성 지표 중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지표를 공시하고 있으며, 이는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 부합합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보공개가 주가 정보성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SMCI에도 몇 가지 약점과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SMCI는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만약 AI 반도체 시장이 둔화하거나,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버랙을 제공하게 되면, SMCI의 수주와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둘째, SMCI는 경쟁사인 아리스타네트웍스 (ANET), 넷앱 (NTAP)과 같은 기업들과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리스타네트웍스는 SMCI보다 더 높은 시가총액과 매출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꼽힙니다.
셋째, SMCI는 공격적인 회계처리 성향이 강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이익을 적시에 인식하며 동시에 손실을 이연하는 방식으로, 재무적으로 중요한 지속가능성 정보의 유의미함을 희석시킬 수 있습니다.
SMCI의 시가총액은 27.53B 달러로, P/E 비율은 14.5, P/B 비율은 3.1, P/S 비율은 1.1입니다.
SMCI의 주가 상승에는 AI 하드웨어 시스템의 수요 증가와, 잠정실적 발표에 따른 어닝서프라이즈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SMCI의 주가는 매 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크게 급등하였으나, 2분기 실적발표 이후에는 급등한 주가의 소화과정을 겪었습니다.
이번 4분기 실적발표에는 전고점 돌파와 동시에 거래량이 크게 동반되면서 양질의 주가 레벨업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MCI 주가 상승세가 배아프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네요.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