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대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빅매치, 맨시티의 4:1 완승!
맨시티 대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29R 빅매치, 맨시티의 4:1 완승!
프리미어리그 29R 빅매치인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는 맨시티의 4:1 완승이었습니다.
경기 내용 또한 맨시티의 완승이었고요.
경기 전 홀란드는 결장, 살라는 선발 출장하면서 어떤 경기 내용으로 흘러갈지 내심 기대했는데 이번 시즌 리버풀은 역시나 아쉽고 맨시티는 강하네요.
전반 16분 패스 한방으로 만들어 낸 기회를 살라가 놓치지 않고 골을 만들어냅니다. 살라는 22-23 시즌 맨시티전 4경기 모두 골을 기록하네요. 대단합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계속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갑니다.
전반 27분, 귄도안, 그릴리쉬, 알바레즈로 이어지는 패스와 슈팅은 정말 깔끔하네요.
역시 맨시티는 측면 공격이 살아나야 시합이 잘 풀리나 봅니다.
아래 표에서도 보듯이 경기 내내 맨시티가 주도를 한 시합이었습니다.
전반은 1:1로 무사히(?) 마친 리버풀이었는데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케빈 더 브라위너의 역전골이 터지며 맨시티의 공세는 더 거세어집니다.
이번골 역시 우측 측면 돌파한 마레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켰네요.
후반 53분 역시 마레즈의 우측 돌파에 이은 슈팅 후 문전 혼전 속에서 귄도안이 골을 기록합니다.
맨시티의 공격진 4명이 리버풀 6-7명의 수비 앞에서 슈팅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참 대단합니다.
후반 28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왼쪽 측면에서 짧은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면서 그릴리쉬가 마무리 골을 작렬시키네요. 그릴리쉬도 맨시티에 잘 녹아든 모습입니다.
결과는 맨시티의 4:1 승리!
맨시티는 아스날과의 우승 경쟁을 계속 이어나가는 반면에 리버풀은 8위까지 떨어집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홈에서 100번째 승리를 리버풀 상대로 장식합니다.
정말 대단한 감독 중 한 명입니다.
아스날(승점 72점)과 맨시티(64점)의 승점 차이는 8점이지만 우승 경쟁은 끝까지 치열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 맨시티와 리버풀 경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