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통장이 아이폰에 생겼다고? 금리가 4.15%?!
미국주식&투자 관련

애플 통장이 아이폰에 생겼다고? 금리가 4.15%?!

by 허니비머니 2023. 4. 24.
728x90
반응형

아이폰에 연 4.15% 이자를 주는 예금통장이 생깁니다.

애플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미국 평균 예금 이자율보다 10배 높은 저축 계좌 상품을 미국에 처음 선보였는데 이자가 연 4.15%입니다.

미국 대형은행들의 평균 금리가 1% 이하라는 걸 고려하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이는 FDIC에 따라 전국 평균인 0.35%의 10배 이상입니다. 최소 예금이나 잔액 요건이 없으며 사용자는 iPhone의 Wallet 앱에서 Apple 카드를 사용하여 계정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은 이미 미국에서 간편 결제 시장을 장악했는데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에 이어 예금 수신까지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금융사업까지 진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금 보호 한도는 25만 달러(약 3억 원)까지이고 예금은 애플 금융 협력사 골드만삭스가 관리합니다.
4.15% 이자율은 골드만삭스 디지털 뱅킹 이자율 3.9%보다도 높습니다.

2012년 애플 월렛을 선보인 애플은 애플페이(2014년), 애플캐시(2017년), 애플카드(2019년)까지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 초에도 BNPL(Buy Now Pay Later)인 애플페이 레이터를 내놓으며 단기 대출 시장에도 지각 변동을 가져온 애플인데, 추후 장기 대출 상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애플이 어디까지 금융 시장을 공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애플의 팀 쿡 CEO


애플의 금융 서비스 행보에 은행권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SVB 사태는 예금 이탈에 속도를 붙였고 앞으로도 이탈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애플 생태계가 어디까지 확장할지 주주로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출처 : 구글


애플의 다음 실적 발표는 5월 4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플 서비스 매출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지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성공 투자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