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52주 최고가 종목,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그런거 모르겠다고?

미국 주식 52주 최고가 종목 3개 (10/31) - 맥도날드, 펩시코, 록히드마틴

2022년은 주식 초보자들에게는 힘든 시기 같습니다.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등장하는 만큼 변동성뿐만 아니라 그 하락폭과 기간이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침체 이슈, 전쟁 등 다양한 문제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52주 최고가를 달성한 종목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이런 종목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 맥도날드(MCD) - 패스트푸드는 역시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맥도널드 브랜드를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과 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세계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다양하고 제한된 가격으로 다양한 패스트푸드 식품, 청량음료, 커피, 디저트, 스낵 등을 제공합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라이선스 제공을 통한 레스토랑을 포함 총 36,52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저는 햄버거를 먹을 때면 대부분 맥도날드를 이용하는데, 주식은 왜 안 샀을까요? 워런 버핏께서 아침마다 이용하시는데 저는 먹기만 했네요.

출처 : 나무증권, 맥도날드 해외기업정보

출처 : 나무증권

매출과 순이익이 코로나 때는 감소했다가 21년, 22년 꾸준하고 23년 전망도 좋네요. 배당수익률 또한 2%로 “그때 살걸”하는 종목입니다.

2. 펩시코(PEP) - 콜라보다 펩시?

펩시코를 단순히 펩시 콜라만 파는 회사로 알고 계시면 안 됩니다. 사실 저도 몰랐지만요.
펩시코는 미국 소재 세계 최대 식음료 판매 기업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펩시 콜라, 마운틴 듀, 게토레이, 세븐 업, 미란다, 트로피카나, 립톤 등의 음료 브랜드와 Lays, 치토스, 도리토스 등의 스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엄청나네요.
2020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크게 음식 55%, 음료
45%로 구성되고, 2020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 미 Frito-Lay(스낵) 26%, 북미 Quaker Foods(시리 얼, 파스타 등) 4%, 북미 음료 32%, 남미 10%, 유럽 17%, 아프리카/중동/남아시아 6%, 아시아 태평양
5%으로 구성, 미국과 미국 외 지역으로는 미국 58%, 미국 외 지역 42%로 나뉩니다.

출처 : 나무증권

주가는 2021년부터 등락은 있지만 우상향 중입니다. 현재 코카콜라 주가는 다소 부진한 반면 펩시코는 52주 최고가라니 대단합니다.

출처 : 나무증권

매출과 순이익은 22년, 23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매출 구성 중 음식 부문이 55%라고 하니 펩시코를 단순히 음료 회사로만 알았다니 반성해야겠습니다.

3. 록히드 마틴(LMT) -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

  2020년 매출 기준 미국 최대의 방위산업체. 1926년 이래 수많은 민간 및 군용 항공기를 생산하였으며, 냉전 종식 이후인 1993년 General Dynamics로부터 F-16 생산 사업부 인수 및 1995년 Martin Marietta와 합병하면서 본격적으로 초대형 방산업체로 발돋움하였다.     2020년 기준 600여 대 이상 생산된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로 대표되는 고성능 군용기 외 다수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NASA 창설 이전부터 시작된 우주 사업부를 영위하고 있다. 2020년 사업별 매출 비중은 항공기 40.2%, 헬리콥터, 수상함, 레이더, 미사 일 방어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RMS 24.4%, 우주 18.2%, 미사일 및 화력통제 17.2%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75.0%, 유럽 9.7%, 아시아 퍼시픽(APAC) 7.9%, 중동 6.0%, 그 외 지역 1.4%입니다.
올해 최대 이슈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도 지속 중입니다. 각국은 전쟁 위협에 군비를 다시 증강하는 추세이고 미국 또한 군사력 강국으로 군비 경쟁 시대에 록히드 마틴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나무증권

2022년을 기점으로 주가가 한번 점프를 했네요. 그리고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종목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출처 : 나무증권

전체적인 시장은 약세장이나 개별 종목을 보면 두각을 나타는 종목이 있다.

힘든 증시 상황 속에서도 강세를 나타내는 종목이 위 3개 종목 외에도 많이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개별 기업을 투자하는 것은 초보 투자자에게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네요. 벌써 2022년도 10월이 끝이 나고 11월 시작입니다. 남은 기간 시장이 어느 쪽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현금 채굴하고 살아남겠습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