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생각)
미국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침부터 MTS와 온갖 뉴스, 블로그, 유튜브에서 난리인 것을 보고 계실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ㅎㅎ(실소가 나오네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8.3%로 예상치 8.1% 상회
제 생각은 0.2% 차이인데.. 이렇게까지??라는 느낌이었는데 발표 전에 월가 전문가들이나 유투버들도 예상치 비슷하거나 7자를 볼 수도 있다고 해서 그런지 발작이 심하네요. 어젯밤 나스닥 기준 -3.5%까지 봤는데 아침에 보니…
주르륵.. 제 눈에 눈물도 주르륵 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락한 게 20년 6월 이후 최악의 하루라고 하니 말 다했습니다. 주요 지지선도 모두 붕괴되었다고 하네요. 후우..
S&P500 맵입니다. 계속 보고 있자니 눈이 충혈될 것 같아요.
시총 상위 종목들인데 그나마 테슬라 잘 버텨준 느낌입니다. 애플, 마소, 구글, 아마존..
시장에 피가 넘칠 때 사야 하는데 예수금이 없네요.
저는 그래서 얼마 전 포스팅했던 나이키를 일부 손절하고 구글을 매수했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라 바로 종목 교체하였고 개미인 저의 판단으로는 구글이 더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해서 매수했네요.
이번 뒤통수를 맞고 나서 한 생각은 왜 예상치보다 높게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싶게 안 했을까?입니다.
많은 정보들이 시장의 상승을 바라볼 때 하락에 대한 시나리오를 생각하지 못한 실수를 계속 반복하고 있네요. 물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는 없었겠지만 앞으로의 주식 시장에서 이러한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는데 너무 안일하게 기다리기만 한 것 같아 반성합니다.
이제 주식 시장은 다음 9월 22일 FOMC를 주시하겠습니다.
벌써 노무라 증권에서는 100bp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등 100bp 금리 인상이 스멀스멀 증가하고 있네요.
정말 힘든 주식시장입니다. 하긴 누구에게나 쉽다면 모두가 부자가 되었겠죠.
모두들 성투하시고 오늘도 노동소득을 벌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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