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매매손익의 차이, 선입선출 여부 생각하기

나무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매매손익의 차이, 선입선출 여부 생각하기

제가 주로 사용하는 계좌인 NH나무증권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매매손익의 차이와 선입선출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년에는 수익을 내지 못했는데 생각지 못하게 대출 상환을 위해 수익 중인 종목들을 기본 공제인 250만 원에 비슷하게 매도했습니다.

매도한 이후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ASML 전부 쭉쭉 상승하니 익절은 했지만 속은 쓰리네요.
(특히, 전량 매도한 엔비디아, ASML은 재매수할 기회도 잘 오지 않네요.)

올해 매매손익

올해 매매손익은 280만 원가량입니다.
연말에 손실 중인 종목들을 매도할 생각에 조금 더 매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해외주식양도세를 조회하니 매매손익과 너무 차이가 많이 생기네요.

해외주식양도세조회

메인 계좌를 기준으로 보니 양도차익이 440만 원 정도이고 양도세액도 43만 원입니다.
이렇게 세금을 낼 정도로 매도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아쉽네요.
매도한 이후에도 신고가를 달리는 엔비디아를 보니 특히 마음이 안 좋습니다.

나무증권 양도소득세 현황

이에 내역을 자세히 보니 제가 생각한 매매손익이랑 매도 내역이 차이가 있었고 현재 나무증권은 선입선출 방식으로 양도소득을 책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나중에 알게 되니 차이가 이렇게나 많이 나네요.

매매손익도 얼마 안 되는데 세금까지 많이 내려니 참 아쉽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매매손익만 보고 양도소득세 계산하지 마시고 꼭 각 증권사의 세금 내역을 확인하셔서 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성공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