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찹쌀떡, 진미당제과 후기

경북 고령 찹쌀떡, 진미당제과 후기

경북 고령 찹쌀떡이 유명한 진미당제과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지인이 고령을 가면 꼭 사 먹어야 한다고 해서 아침 일찍 다녀왔습니다.

진미당제과
https://maps.app.goo.gl/oe866b7kic1ieQX76?g_st=ic

진미당제과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505-1

진미당제과는 고령대가야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5년부터라고 하는데 외관 모습에서부터 세월이 느껴집니다.

진미당제과 외부 모습

아침 8:40에 도착했는데 정확하게 9시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단호함(+친절함)으로 봐서 9시보다 일찍 가셔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가게 앞이나 옆 상가 쪽에 주차가 가능하니 금방 사서 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09:00-16:00이고 재료 소진 시 조김 마감한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점심 전이나 2시 전에 대부분 팔린다고 하는 소문입니다.

내부를 한번 볼게요.

진미당제과 내부 모습

내부에는 따로 자리는 없고 찹쌀떡 재료들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하나 먹었는데 물이 없으시다면 음료는 필수입니다.
찹쌀떡 가격은 1 봉지 7개이고 8,000원입니다.

9시에 오겠다고 하니 포장해 놓으시겠다고 해서 바로 구매하고 나왔네요.

미리 포장해주신 찹쌀떡

저는 2줄, 지인은 3줄 이렇게 사기로 해서 따로 포장을 부탁드렸습니다.

진미당찹쌀떡

아침에 바로 사면 말랑말랑하다고 느껴질 수 있고 오후에는 조금 굳는다고 하시네요. 말랑할 때 먹었는데 평소에 알던 찹쌀떡보다 엄청 부드럽더군요.
오후에 하나 더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남은 찹쌀떡은 당일에 다 먹지 않으면 냉동 보관을 꼭 하라고 하셨어요.

냉동 보관 후 자연해동해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아내도 맛있다고 하네요. 특히 속에 호두(?)인지 고소한 식감이 들어있어 특이했습니다.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단지

다음에는 택배로 주문해서 한번 먹어야겠어요.

이상 경북 고령 찹쌀떡 맛집 진미당제과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