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32R 토트넘, 뉴캐슬에 6-1 대패

프리미어리그 32R 토트넘, 뉴캐슬에 6-1 대패, 전반 21분 만에 5골

1:0, 3:0, 5:0???
문자 중계를 잠깐 확인한 사이 5:0 스코어를 보고 뭐지? 했는데 토트넘이 기록을 하나 만들어줬네요.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시간에 5:0 기록한 팀이 되었습니다.
21분 만이네요.

1위는 맨시티가 2019년에 기록한 18분, 5:0입니다.

 

출처 : 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 선수는 이날 뉴캐슬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습니다.

4위 뉴캐슬과의 이른바 승점 6점짜리 경기였는데 토트넘은 패하며 승점 53점 5위를 유지했고 뉴캐슬은 승점 59점을 기록합니다.
사실상 4위 경쟁은 끝났네요.

토트넘은 수비가 문제입니다. 내년 시즌에는 뭔가 변화가 필요하겠네요.
굳이 이런 중요한 경기에 포백을 꺼낸 것도 이해가 안 됩니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만에 5골을 내줬습니다.

첫 실점은 전반 2분.

두 번째 실점은 6분.
롱 패스 한방에 수비 라인이 와르르.

전반 9분에는 패스 미스로 인한 머피의 중거리 슛.

전반 19분 역습 한방에 이사크의 골.
그리고 바로 21분에 골. 대단합니다.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 트위터

케인의 만회골 이후 다시 한 골을 내주며 경기는 6:1로 끝이 납니다.

챔스는 사실상 끝이 났고 6위도 힘들 수 있어서 유로파 진출도 장담하기 힘든 실정이네요.

다음 경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토트넘, 손흥민 파이팅!